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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사업자가 3차산업을 바꾼다(feat.카카오)

일상에 가치를 더하다. 2020. 11. 4. 19:51

 

1. 개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새로운 금융시장을 만들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3분기 첫 흑자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와 달리 100% 모바일 전용으로 운영된다.

2019년 11월부터 시행중인 오픈뱅킹을 활용하면,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타 은행앱을 활용하여 카카오뱅크의 계좌 잔액조회나 이체, 거래내역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2. 장점

송금이 편리하다. 불편하게 계좌번호를 묻고 비밀번호를 서너 개 싞 입력하는 수고를 할 필요없이 그냥 카톡 문자 날리듯 송금할 수 있다.

대출 조건 대비 이자가 타 은행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20년 12월 31일까지 모든 ATM에서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다.

타 은행에 비해 한도계좌 제한 해제가 유연하다.

 

 

3. 단점

인터넷 전문은행이라고 하기에는 혜택이 좋지 못한 편이다.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가 1.2% 적립을 제공하는 반면, 카카오뱅크의 일반입출금은 캐시백률이 낮다.

사실 카카오뱅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편의성’ 하나가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이러한 편의성 덕분에 최근에는 카뱅을 주거래 통장으로 쓰는 사람들 마저 생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힘든 부분이다….

 

4. 주요 상품

상품은

1) 예금,

2) 선불카드(자체 브랜드 체크카드, 타사,타행 발행 체크, 신용, 선불카드 연계 가능), 제휴 신용카드

3) 해외 송금

4) 대출 등이 있다.

 

5. 변화할 시장

편의성을 앞세운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는 좋은 예금상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 수수료 수익 덕으로 올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더하여 대출상품 역시 크게 흥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금자산 확보가 힘들어 자산이 부족했던 대출 상품 역시 이러한 편의성을 기반으로한 예금 자산 확보, 새로운 중신용대출 등이 크게 흥하면서 예대율 역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1금융권에서 중신용대출은 크게 선호받는 상품은 아니다.

많은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은 개인의 신용등급에도 크게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금융 위험은 직면하기전에는 알기 힘들다.

 

6. 생각

 

다시 주제로 돌아와 플랫폼 사업자의 힘이 향 후 전통적인 금융시장을 어떻게 바꾸어나갈지 궁금하다.